이곳은 요시다 쇼인이 체포된 집이다
이 작은 다다미 방은 요시다 쇼인(1830~1859)이 에도(지금의 도쿄) 덴마초 감옥과 하기의 노야마 감옥에 투옥된 후, 1855년 12월부터 유폐되었던 곳입니다. 쇼인은 1854년, 일본에 개항을 요구한 미국 해군 매슈 페리 제독의 ‘흑선’에 오르려 했던 죄로 처벌을 받게 되었습니다. 도쿠가와 막부는 당시 엄격한 쇄국 정책을 펼치면서 해외 도항을 금지했는데, 쇼인은 ‘흑선’에 오르려고 한 것으로 인해 이곳 자택에 마련된 방 한 칸에 유폐되었습니다.
좁은 방에 유폐된 상황에서도 쇼인은 독서와 집필을 멈추지 않았습니다. 노야마 감옥에서 옥중 강의를 들은 문하생의 요청에 응답하는 형식으로 강의를 다시 시작했습니다. 쇼인의 강의는 입소문을 타면서 유명해졌고, 모리 가문은 쇼인에게 본가의 부지 안에서라면 외출을 허용하는 관대한 조치를 취했습니다. 그렇게 부지 내 작은 건물에서 쇼인의 강의가 계속되었고, 그렇게 쇼카손주쿠의 새로운 장소로 자리 잡았습니다.
(이 한국어 해설문은 관광청의 2024년도 ‘지역 관광자원의 다국어 해설 정비지원사업’을 통해 한국어 원어민의 편집 및 번역을 거쳐 작성되었습니다.)
기본 정보
요금 | 무료(외관만 견학 가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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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 | 쇼인 신사 정류장에서 도보 1분 하기 준칸 마루 버스를 타고 동부 노선으로 이동 |
주소 | 하기시 진토 1537 |
영업 시간 | 외관 견학은 종일 가능합니다 |
휴무일 | 휴일 없음 |
주차 공간 | 보통차: 무료주차 / 대형차: 유료주차 |